지름 20cm의 두툼한 돈까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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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~! 다른 돈까스랑 비슷하겠지~하고 시켰다 깜놀!!!! 어렸을때 엄마가 집에서 고기 두드리고 후추랑 소금뿌려 직접해주던 맛이 나서 울컥ㅠ 감동하며 먹었습니다. 적당한 두께의 냄새나지 않는 집 밥 수제 돈까스에 전문점 바삭함이 더해지니 행복할 밖에요~ 엄마가 전해주신 정성의 기억까지 회상되며 행복한 두끼!!! 양이 많아 큰 아들과 저녁, 작은 아들과 다음날 아침! 음식으로 행복하다는건 이런걸까요? 더 주문해서 쟁여두고 기대하며 냉동실 문열라구요♡
사진을 찍어둔게 하나라 아쉽네요. 왕돈까스는 에어후라이기에 구우니까 총 20분 앞 10분 뒷면 10분 하니 기름이 쏘옥 빠져 느끼하지 않고 바싹해요. 저는 실수로 15분씩 번갈아 했지만요. 아이가 기름지지 않고 잘 구워져 좋다고 하네요. 진짜 식당에 파는 왕돈까스 같고 소스가 정말 미쳤어요. 식당에서 수제로 만드는 소스처럼 소스에 알갱이가 들어 있고 달달하니 소스 때문에라도 아이들이 더 좋아하고 잘 먹네요. 시중에 돈까스는 식감이나 소스도 별루라 안 사먹는데 여기는 진짜 왕 돈까스 생각날때 시켜 먹어야 겠어요.
의외로 맛있어서 자주 먹어요 기름 두르고 뚜껑열고 후라이팬에서 약불로 데우면 바삭하게 돕니다